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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흡입력을 파스칼(Pa)로 표기한 제품은 실제 힘보다 숫자가 커 보여, 국가기술표준원 조사에서도 Pa로 18,000~48,000이라던 제품의 실제 흡입력은 58~160W에 그쳤다. 강하게 빨아들일수록 배터리가 빨리 닳아 최대모드 연속 사용은 7~15분에 불과한 만큼, 실사용을 가르는 건 흡입력 숫자가 아니라 내가 쓸 모드에서의 배터리 지속시간과 충전 방식이다. 집 평수와 사용 패턴에 맞춰 흡입력 표기 단위, 사용시간, 완충 시간, 여분 배터리 가격을 함께 따져 골라야 한다.
무선 이어폰의 만족도는 브랜드 로고보다 착용감, 배터리, 방수 등급 같은 기본 사양에서 갈린다. 같은 값이라도 내 귀 형태와 사용 환경에 맞는 사양을 고르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준다. 통화용 ENC와 소음 차단용 ANC를 구분하고 예산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핵심 판단 포인트다.
가전 세일 때 함께 권하는 연장보증은 냉장고 2년 추가 기준 15~25만원 안팎으로, 대체로 가입자의 다수가 한 번도 쓰지 않고 끝난다. 게다가 컴프레서·모터 같은 가장 비싼 부품은 이미 제조사가 10년 무상으로 보증하는 경우가 많아, 연장보증이 실제로 채워주는 공백은 생각보다 좁다. 그래서 가격이 제품가의 10% 안팎을 넘는지, 이미 무상 보증되는 부품을 중복 보장하는 건 아닌지부터 따져야 한다.
삼성전자가 9월 22일 스마트싱스로 잘못 배포된 냉장고 소프트웨어 탓에 일부 냉장고가 먹통이 되자 배포를 중단하고 무상 복구에 나섰다. 무상수리는 진행되지만 상한 식품 같은 실질 피해에 대한 보상 방침은 발표 시점까지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보상을 요구하려면 고장 상태와 피해를 지금 사진과 접수번호로 남겨두는 일이 먼저다.
삼성전자가 잘못 배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스마트싱스 연동 냉장고 일부가 먹통이 돼 배포를 중단하고 무상 복구에 나섰다. 전원을 껐다 켜도 복구되지 않으므로 무리한 재시도 대신 서비스센터 예약을 먼저 잡는 것이 낫다. 방문이 밀리는 동안 음식을 분산 보관하고, 검토 중인 보상에 대비해 피해 증빙을 남겨두는 것이 핵심이다.
공기순환기(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섞어 순환시킬 뿐 필터가 없어, 필터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청정기를 대신할 수 없다. 두 제품은 목적이 달라 경쟁이 아니라 보완 관계이며, 미세먼지와 냄새 제거가 목적이면 청정기가, 환기와 냉난방 효율이 목적이면 순환기가 먼저다. 하나만 산다면 실내 공기질 관리는 청정기부터, 이미 청정기가 있다면 순환기를 더해 정화 효율과 환기 속도를 높이는 순서가 합리적이다.
LG전자가 2026년 5월 미국 텍사스주와 스마트TV 시청데이터 수집 방식을 합의로 대폭 손봤고, 논란의 중심은 화면 내용을 인식하는 ACR 기능이다. LG는 상시 도청이 아니라 사용자가 동의했을 때만 수집한다는 입장이지만, 설치 때 무심코 동의했다면 지금도 시청정보가 수집될 수 있다. webOS 설정에서 Live Plus와 시청·음성·광고 동의 항목을 직접 확인해 끄고, 기존 데이터는 삭제 요청으로 지우면 된다.
공기청정기의 표시 평형은 특정 실험 조건에서 나온 표준사용면적이라, 실제로는 사용 공간의 1.3~1.5배 큰 제품을 골라야 정화 효과가 난다. 여기에 매년 드는 필터값과 전기요금 같은 총소유비용까지 함께 따져야 하며, 필터 연간 비용은 제품별로 3만원대에서 15만원까지 벌어진다. 방이 작으면 소형에 여유만 두고, 거실이나 먼지가 많은 집이면 처음부터 큰 여유를 잡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로봇청소기 첫 구매의 만족도는 흡입력·매핑 수치보다 문턱 높이, 바닥재, 반려동물 유무 같은 우리집 조건이 좌우한다. 이는 같은 고성능 제품도 2cm 문턱이나 장모 카펫에 막히면 제 성능을 못 낸다는 뜻이다. 집 조건으로 후보를 좁힌 뒤 가격대별 기능과 실사용 불만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8월 말 시즌아웃 세일은 유통사가 그해 연식 재고를 비우려는 이월 할인으로, 성수기가 지나 설치 대기도 짧아진 시점이다. 삼성 에어컨 신모델은 통상 2~3월에 나오기 때문에 가장 싼 구간은 이월 재고가 풀리는 이듬해 4~5월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여름에 당장 쓸지, 반년을 더 기다릴 수 있는지가 지금 사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기준이다.
무선 송풍기는 풍량 숫자만으로 고르면 실사용에서 어긋나는데, 풍속과 풍량은 다른 지표이고 힘은 전압·회전수가 좌우하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최대 세기로 쓰면 표기 시간보다 20~50%까지 짧아지므로 중간 세기 사용시간을 봐야 하고, 무게와 소음의 중요도는 용도가 정한다. 청소·야외·환기 중 주 용도를 먼저 정하면 확인할 지표가 두세 개로 좁혀진다.
세차·베란다용 고압세척기는 20~100bar 범위에서 용도에 맞춰 고르면 되고, 가정용과 업소용은 압력보다 연속 사용 내구성과 전원 방식에서 갈린다. 압력이 높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차량 도장 손상과 전력 부담이 커져 과사양은 오히려 불리하다. 콘센트 유무와 청소 대상을 먼저 정하고, 유선 모델이라면 콘센트 용량과 누전차단기를 확인하는 것이 구매 전 판단 기준이다.
건조기 콘덴서식은 히터로 데운 고온 바람을, 히트펌프식은 냉매로 저온 바람을 돌려 말려 전기요금이 회당 400~800원 대 200원 미만으로 갈린다. 대신 히트펌프식은 가격이 2~3배라, 매일 쓰면 2~3년 만에 전기요금 절감으로 격차를 메우지만 가끔 쓰면 회수가 늦다. 둘 다 배기구가 필요 없으므로, 사용 빈도와 설치 공간의 겨울 온도를 먼저 확인해 방식을 정하면 된다.
오픈형과 커널형은 귀를 막느냐 여부에서 갈리며, 이 차이가 차음과 착용감, 어울리는 용도를 모두 결정한다. 그래서 제품 스펙을 비교하기 전에 내가 주로 쓰는 환경에 맞는 형태를 먼저 정하는 편이 실패가 적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운동·야외라면 오픈형, 소음을 차단하고 몰입해야 하는 출퇴근·사무라면 커널형이 판단 기준이 된다.
8월 12일 삼성전자가 6.68% 급등한 배경에는 HBM 호황과 SK하이닉스 호실적이 있다. 같은 흐름에서 PC용 D램과 SSD 가격은 2025년부터 가파르게 올랐고, 제조사들이 HBM에 생산을 몰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줄었다. 공급 정상화가 2027~2028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램 증설이나 새 PC가 곧 필요하다면 가격 하락을 기다리기보다 시점을 앞당기는 편이 합리적이다.
구광모 LG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피지컬 AI·AI 인프라·모빌리티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으며 협력을 넓혔다. 다만 협업의 무게중심은 데이터센터 냉각과 휴머노이드·물류 로봇, 자율주행 같은 기업용 기술이라 로봇청소기나 에어컨 같은 집안 가전에 곧바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신제품이나 가격 변화로 이어지는지는 CES 같은 신제품 발표와 LG전자 제품 출시 공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광모 LG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피지컬AI·AI인프라·모빌리티 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6월 방향 설정에 이어 사업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다만 협업의 무게중심은 데이터센터·공장·미래 로봇 같은 기업용·중장기 영역이라 로봇청소기나 에어컨 같은 기존 가전의 가격·성능이 당장 바뀌는 단계는 아니다.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는 LG 홈로봇 '클로이' 상용화나 신제품 발표에서 드러나므로, 출시 시점과 가격을 담은 LG전자 공식 발표를 지켜보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구광모 LG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피지컬 AI(로봇), AI 인프라, 모빌리티 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8월 실리콘밸리에서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 협력은 기존 로봇청소기·에어컨을 바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아니라 홈로봇 '클로이'와 로봇 부품,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큰 그림이다. 소비자가 살 수 있는 시점은 클로이의 출시일과 가격에 대한 LG의 공식 발표가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