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글
통신사와 맺은 약정이 끝난 뒤 옮기면 위약금과 할인반환금은 0원이고, 자급제폰이나 할부가 끝난 폰은 유심 교체만으로 갈아탈 수 있다. 약정이 남았더라도 반환금은 6~12개월 구간을 지나면 줄어들어, 남은 위약금과 매달 아끼는 요금을 비교하면 손익이 나온다. 신청 전에 약정 상태, 단말기 할부, 미납 요금, 개통 후 90일 제한을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애플은 아직 아이폰18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고, 이번 세대는 프로·폴더블이 올가을, 일반형이 내년 봄으로 나뉘어 나온다는 전망이 유력하다. 그래서 '지금 갈아탈까'의 답은 원하는 모델이 무엇이냐에 따라 갈리며, 흔히 말하는 20주년 기념 모델은 2026년이 아니라 2027년 쪽 이야기다. 확정된 스펙이 없는 만큼 지금은 배터리와 사용 연차로 교체 여부를 정하고, 예약 전 단통법 폐지 이후 달라진 지원금과 자급제 조건을 비교하는 편이 낫다.
2025년 7월 단통법이 폐지되며 지원금 상한이 풀렸지만, 폐지 직후 조사에서 실제 구매가는 크게 내리지 않았다. 자급제, 통신사 지원금, 중고·리퍼는 초기 기기값과 묶이는 조건이 달라 '어느 게 싸냐'는 요금제와 교체 주기에 따라 갈린다. 계약 전에 요금 유지 조건과 위약금, 중고폰의 할부·도난 이력을 확인해야 손해를 피한다.
2025년 7월 22일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지원금 상한이 사라져 같은 폰도 판매처와 요금제에 따라 실제 부담이 크게 갈린다. 기기값 할인만 보면 통신사 공시지원금이 커 보이지만, 월 요금과 약정 기간, 중도해지 위약금까지 더하면 순서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 자기 요금제 수준과 사용 기간, 기종을 대입해 2년 총비용을 계산해야 실제로 싼 쪽이 보인다.
알뜰폰은 통신 3사의 망을 그대로 빌려 쓰기 때문에 통화·데이터 품질은 동일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은 절반 수준까지 내려간다. 다만 절감폭은 데이터 사용량과 무제한 속도제한 조건에 따라 크게 갈리고, 결합할인·멤버십·고객지원처럼 요금표에 안 보이는 손실이 함께 따라온다. 갈아타기 전에는 남은 약정과 위약금, 거주지 망 품질, 무제한의 실제 속도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KT는 2026년 7월 요금제를 초이스·베이직 18종으로 통합하고 전 구간에 속도제한 무료 데이터(QoS)를 적용했다. 데이터를 다 써도 추가 요금 없이 쓸 수 있어 중간 사용자는 한 단계 낮춰도 버틸 수 있게 됐다. 다만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의무기간이 걸려 있으면 요금을 내릴 때 위약금이 생기므로 약정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