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는 출시 직후 힌지 중앙 디스플레이 파손 사례가 보고됐고 애플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어, 무상 수리 여부가 제조 결함이냐 과실이냐 판정에 달려 있다. 그래서 접수 전에 파손 부위와 외관, 접고 펴는 동작을 사진·영상으로 남겨 과실이 아님을 입증할 자료부터 확보해야 한다. 보증 상태를 정리하고 센터에서 과실 판정 근거와 비용을 서면으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폰 듀오가 깨졌다면, 수리 접수보다 먼저 할 일이 있다. 파손 당시의 상태를 증거로 남기는 것이다. 보증 수리가 무상이냐 유상이냐는 결국 "제조 결함이냐, 사용자 과실이냐"로 갈리는데, 이 판정의 출발점이 접수 시점에 남아 있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하필 듀오는 출시 직후부터 힌지 파손 논란이 있었다. 레딧과 맥루머스 같은 포럼에는 힌지 중앙에서 시작해 화면을 가로지르는 백색 줄 형태의 디스플레이 파손 사진이 올라왔고, 보고된 사례가 모두 힌지 중앙 부위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힌지 설계 가능성과 생산 수율 문제가 거론됐지만, 애플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 원인이 공식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지금일수록, 내 기기의 파손이 떨어뜨리거나 눌러서 생긴 게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입증할 자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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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전에 아래를 확보해 둔다. 수리 과정에서 기기가 초기화되거나 외관이 바뀔 수 있으니, 가져가기 전에 끝내는 게 안전하다.
센터로 출발하기 전에 내 보증 상태부터 정리한다.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지금이 일반 품질보증 기간 안인지, AppleCare+ 같은 추가 보증에 가입돼 있는지, 그리고 파손이 구매 직후에 나타났는지다.
일반적으로 제조 결함은 보증 기간 내 무상 수리나 교환 대상이지만, 사용자 과실로 판정되면 유상이다. AppleCare+에 가입했더라도 사고성 손상은 본인부담금이 붙는 경우가 많다. 구매 직후라면 수리가 아니라 교환이나 환급 기준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이 점을 먼저 따져 두는 게 유리하다.
보증이 불명확한 대목은 그 자리에서 물어 확답을 받아 둔다.
듀오처럼 논란이 진행 중인 제품은 원인이 공식적으로 정리되기 전까지 판정이 애매할 수 있다. 그럴수록 기록과 질문이 협상의 근거가 된다. 깨진 다음에 당황해 센터로 달려가기보다, 증거를 챙기고 물을 것을 정한 뒤 가는 편이 결과를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