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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얽힌 투자회사가 일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낸드 공급망 구도가 흔들렸다. 하지만 의결권 제한 탓에 이 지분 변화 자체가 당장 SSD 가격을 움직일 가능성은 낮고, 진짜 원인은 AI 데이터센터발 낸드 품귀다. 지금 반드시 필요한 용량이라면 사두는 편이 낫고, 급하지 않은 여분 구매는 서두를 이유가 없다.
삼성전자를 6.68% 끌어올린 힘은 HBM 호황과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같은 흐름에서 소비자용 D램·SSD 가격도 오르고 있다. 신규 생산능력이 HBM에 우선 배정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제한돼 2026년 3분기 가격은 직전 분기보다 15~25%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 PC나 저장장치가 당장 필요한지, 아니면 여유분 증설인지에 따라 구매 시점을 나눠 판단해야 한다.
삼성전자를 6.68% 끌어올린 HBM 호황은 같은 공장에서 만드는 PC용 D램·낸드 공급을 줄여 부품값을 함께 밀어올리고 있다. 2026년 2분기 D램은 전분기보다 58~63%, 낸드는 70~75% 올랐고 제조사 물량은 이미 완판돼 단기 하락 기대는 약하다. 당장 필요하면 지금 구매가 현실적이고, 여유 업그레이드나 미리 사두기는 서둘 이유가 적은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