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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연기는 국소배기, 뜬 먼지는 공기청정기

국소배기는 냄새·연기·흄이 나오는 발생원에서 곧바로 빨아들여 내보내고, 공기청정기는 이미 실내에 퍼진 미세먼지를 순환시켜 걸러낸다. 그래서 요리 기름연기나 납땜·미용 약품처럼 한 지점에서 계속 나오는 오염은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오염이 특정 지점에서 나오는지 실내 전체에 떠 있는지, 그리고 밖으로 내보낼 배출구가 있는지에 따라 장치를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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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R만 보고 사면 후회하는 공기청정기 고르기

CADR은 새 필터를 끼운 순간의 정화 속도만 잰 값이라 필터가 얼마나 오래 성능을 유지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방 크기에 맞는 용량, 필터 지속력과 교체 비용, 소음을 함께 따져야 실사용에 맞는 제품이 나온다. 스펙표에서 CADR 숫자만 볼 게 아니라 표준사용면적과 필터 교체 주기, 최대 풍량 소음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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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평형 말고 표준사용면적부터 본다

공기청정기의 표시 평형은 특정 실험 조건에서 나온 표준사용면적이라, 실제로는 사용 공간의 1.3~1.5배 큰 제품을 골라야 정화 효과가 난다. 여기에 매년 드는 필터값과 전기요금 같은 총소유비용까지 함께 따져야 하며, 필터 연간 비용은 제품별로 3만원대에서 15만원까지 벌어진다. 방이 작으면 소형에 여유만 두고, 거실이나 먼지가 많은 집이면 처음부터 큰 여유를 잡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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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교환기, 공기청정기 대신 아닌 보완재다

전열교환기는 바깥 공기를 걸러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면서 빠져나가는 열까지 회수하는 환기 장치라, 실내 공기만 돌리는 공기청정기와는 푸는 문제가 다르다.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에는 이미 천장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새로 살 필요 없이 필터만 관리하면 되지만, 오래된 집이나 단독주택에는 없을 수 있다. 설치를 고민한다면 우리 집에 이미 있는지, 배관 공간과 주기적인 필터 교체를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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