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6년 9월 8일 ASML과 협력을 넓혀 2028년 차세대 D램에 하이NA EUV 장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8년 양산을 겨냥한 장기 미세화·원가 로드맵으로, AI용 HBM 수요가 일반 D램 공급을 밀어내며 벌어진 최근 램값 급등과는 성격이 다르다. PC나 노트북 구매를 저울질한다면 이 발표를 가격 하락 신호로 읽기보다 실제 DDR5 현물가와 공급 부족 전망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 낫다.
갤럭시 Z 폴드8은 2026년 7월 공개돼 8월 7일 출시됐고, 폴드7의 정식 후속은 폴드8 울트라다. 폴드7 대비 화면 크기는 같고 두께가 0.1mm 줄고 배터리가 3시간 늘었으며 스냅드래곤 8 Elite 5세대를 얹은 정도로, 변화는 도약보다 개선에 가깝다. 폴드7 사용자는 배터리나 성능 갈증이 크지 않다면 유지가 낫고, 첫 폴더블이라면 최신 사양의 폴드8 울트라와 값이 내린 폴드7 사이에서 예산으로 결정하면 된다.
올해 추석이 9월 25일이라 이달 가전 세일은 이사·혼수철 다품목 동시구매에 맞춰져 있어, 삼성 이사·혼수 페스티벌은 2품목 이상 사면 최대 540만원 혜택을 준다. 단품 하나만 살 사람에겐 이 최대 혜택이 잘 붙지 않고,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0월 29일 개막해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이사·혼수나 시즌 말 에어컨 재고라면 지금이 유리하고, 단품이거나 급하지 않으면 11월 큰 장을 한 번 더 비교하는 게 낫다.
이미 출시된 S26이 S25 대비 점진적 개선에 그쳤고, 화제인 S27은 2027년 출시로 아직 사양·가격이 전부 루머 단계다. S25는 7년 업데이트 대상이라 소프트웨어 지원 여력도 충분하다. 배터리 열화·파손·특정 신기능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S27 정식 발표를 확인하고 결정하는 편이 손해가 적다.
갤럭시 Z 플립7은 위아래로 접혀 작아지고, Z 폴드7은 좌우로 펼쳐져 8인치 대화면이 된다. 접었을 때 두께는 폴드7이 더 얇지만 면적과 무게에서 오는 실제 휴대성은 플립7이 앞선다. 대화면·성능이냐 휴대성·가격이냐를 자신의 하루 사용 패턴에 대입해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갤럭시는 삼성닷컴, 오프라인 매장, 통신사 중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사전예약 혜택과 반품 조건, 실부담금이 달라진다. 삼성닷컴은 사전예약 한정 혜택과 자급제 선택이, 매장은 실물 확인과 즉시 개통이, 통신사는 초기 비용 절감이 강점이다. 구매 전 사전예약 마감일, 자급제·통신사향 여부, 7일 청약철회 조건, 지원금 방식을 채널별로 확인한 뒤 상황에 맞춰 고르면 된다.
갤럭시 Z 폴드7의 힌지는 삼성 기준 50만 회 접힘을 견디도록 설계됐고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방진은 IP48로 완전하지 않고 내부 화면은 여전히 무른 소재다. 그래서 폴더블폰의 실제 수명은 사양표 숫자보다 접히는 부위를 어떻게 쓰고 관리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실사용 후기에서 힌지 틈 먼지, 주름 체감, 낙하 취약성을 확인하고 큰 화면이 정말 필요한지 따져 일반 플래그십과 비교하는 것이 구매 판단의 핵심이다.
태블릿은 화면 크기와 성능이 용도에 따라 갈리므로, 첫 구매라면 인강·업무·게임·차량용 가운데 무엇에 쓸지부터 정하는 것이 순서다. 저장공간과 펜, 셀룰러 지원, 액세서리 비용처럼 가격표에 드러나지 않는 항목이 실제 만족도를 좌우한다. 다나와 집계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등급이 58만 원대 중급인 만큼, 예산대별 우선순위를 확인해 자신의 쓰임새에 맞는 급을 고르면 된다.
중고 아이패드는 대부분 설정에서 배터리 최대 용량을 볼 수 없어 충·방전 속도와 발열로 간접 판단해야 하고, 화면은 색을 채워 데드픽셀·빛샘·번인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켰을 때 '안녕하세요' 설정 화면이 떠야 넘겨받을 수 있고, '소유자에게 잠김' 화면이 뜨면 활성화 잠금이 걸린 기기이므로 거래를 멈춰야 한다. 일련번호로 분실·도난 여부를 조회하고, OS 지원 기간과 새 제품과의 가격 차이를 따져 중고를 택할지 판단하면 된다.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새 254.2원 떨어져 1340원대로 내려왔지만, 이 하락이 국내 정식 출시 가전·스마트폰 소비자가로 곧바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국내 제조품은 원가 절감분이 출고가에 잘 반영되지 않고, 수입 완제품은 애플 아이폰처럼 환율이 오를 땐 올리고 내릴 땐 동결하는 비대칭 사례가 있었다. 환율 방향 전망도 1300원 진입론과 4분기 반등론으로 갈리는 만큼, 환율만 기대한 구매 연기보다 신제품 교체 주기나 공식 가격 조정 예고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낫다.
원달러 환율이 7월 초 1599원대에서 9월 초 1345원으로 두 달 새 254원 떨어져 2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달러로 결제하는 해외직구는 원화 환산액이 그만큼 줄지만 실제 부담은 물품가에 부가세와 배송비, 카드 수수료가 더해져 결정된다. 200달러 초과 여부와 국내 정가, 환율 반등 전망을 함께 따져 실제 직구가가 국내 구매보다 낮은지 계산하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IFA 2026에서 에코백스·드리미·로보락·에이퍼가 로봇 잔디깎이와 수영장 청소 로봇을 대거 공개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제품들은 유럽·북미가 1차 시장이라 국내 정식 출시·가격은 대부분 미정이고, 지금 구하려면 병행수입에 기대야 할 수 있다. 구매 전 정식 총판 여부, AS망과 부품 수급, 전압·설치 환경, 마당·수영장 규격 매칭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IFA 2026에서 로보락·에코백스 등 중국 업체는 수영장·잔디·세탁까지 넓힌 로봇 가전을 대거 공개했지만 화제작 상당수는 유럽 중심이거나 시제품이다. 실내용 플래그십은 로보락 S10 맥스V 울트라처럼 이미 국내에서 189만~204만원에 살 수 있어, 실내 청소가 목적이면 이번 전시가 구매를 미룰 이유는 아니다. 대기가 유리한 경우는 가격 할인을 노리거나 연내 나올 삼성·LG 신제품을 비교하려는 때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