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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할인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블랙프라이데이가 몰리는 11월에 집중되고, 냉장고·세탁기는 연초 신모델이 나올 때 구형 이월가가 바닥을 찍는다. 10월은 그 성수기의 전야여서, 10월 말 사전 세일을 빼면 아직 최저가 구간은 아니다. 지금 고장 났다면 이월 재고로 바로 사고, 한 달 버틸 수 있다면 11월 행사를 기다리되 할인율이 아니라 실제 결제 금액으로 비교해야 한다.
롯데하이마트가 9월 한 달간 삼성 가전을 최대 540만 원까지 할인하는 이사·혼수 세일을 진행 중이지만, 이 최대치는 여러 대를 동시에 사야 나오는 조건부 값이다. 계절 가전과 여러 대 묶음 구매는 지금이 유리한 반면, TV나 신제품 출시가 임박한 품목은 연말 세일을 기다리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표시 할인율보다 설치비·사은품·중복 할인을 합산한 실구매가로 비교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