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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결제액은 승인 시점 환율에 카드사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얹혀 환산되고, 150달러(미국발 200달러)를 넘으면 전체 금액에 관세와 부가세 10%가 붙는다. 2026년 10월 말 원/달러 환율이 1,324원대로 연저점까지 내려왔지만 1,300원대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 환율 방향만으로 직구 유불리를 단정하기 어렵다. 국내 정식가와 직구 총비용을 나란히 계산하고 제품군별 AS·보증 조건까지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한다.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새 254.2원 떨어져 1340원대로 내려왔지만, 이 하락이 국내 정식 출시 가전·스마트폰 소비자가로 곧바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국내 제조품은 원가 절감분이 출고가에 잘 반영되지 않고, 수입 완제품은 애플 아이폰처럼 환율이 오를 땐 올리고 내릴 땐 동결하는 비대칭 사례가 있었다. 환율 방향 전망도 1300원 진입론과 4분기 반등론으로 갈리는 만큼, 환율만 기대한 구매 연기보다 신제품 교체 주기나 공식 가격 조정 예고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