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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흡입력을 파스칼(Pa)로 표기한 제품은 실제 힘보다 숫자가 커 보여, 국가기술표준원 조사에서도 Pa로 18,000~48,000이라던 제품의 실제 흡입력은 58~160W에 그쳤다. 강하게 빨아들일수록 배터리가 빨리 닳아 최대모드 연속 사용은 7~15분에 불과한 만큼, 실사용을 가르는 건 흡입력 숫자가 아니라 내가 쓸 모드에서의 배터리 지속시간과 충전 방식이다. 집 평수와 사용 패턴에 맞춰 흡입력 표기 단위, 사용시간, 완충 시간, 여분 배터리 가격을 함께 따져 골라야 한다.
갤럭시워치8은 두께를 약 11% 줄인 쿠션형 디자인에 3000니트 밝기와 항산화 지수·혈관 스트레스 같은 새 건강 지표를 더했다. 배터리 용량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실사용 지속시간이 하루 정도 늘었다고 삼성은 밝혔다. 워치7 사용자라면 필수 교체는 아니고, 배터리나 건강 기능에 불만이 있었다면 따져볼 만하다.
전동가위 선택은 자를 가지의 굵기에서 출발하며, 이것이 필요한 전압과 절단력, 배터리 소모량을 한꺼번에 결정한다. 굵은 가지일수록 한 컷당 전력 소모가 커져 같은 배터리라도 지속 컷 수가 줄기 때문에 전압과 용량을 함께 봐야 하고, 날·배터리 같은 소모품과 베어툴 구성은 사기 전에 확인해야 할 숨은 비용이다. 화분·가는 가지를 가끔 손질하면 5~8만 원대로 충분하고, 굵은 가지를 자주 자른다면 20V급 브랜드 제품이 안정적이다.
첫 스마트워치는 브랜드가 아니라 지금 쓰는 폰의 운영체제가 선택을 먼저 가른다. 애플워치는 아이폰 전용이고 충전은 하루 단위인 반면 밴드형은 2주 이상 가며, 심박은 정확하지만 산소포화도는 참고용에 가깝다. 남은 것은 예산대별로 밴드형·중급 워치·울트라급 중 어디까지 필요한지 정하는 일이다.
무선 송풍기는 풍량 숫자만으로 고르면 실사용에서 어긋나는데, 풍속과 풍량은 다른 지표이고 힘은 전압·회전수가 좌우하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최대 세기로 쓰면 표기 시간보다 20~50%까지 짧아지므로 중간 세기 사용시간을 봐야 하고, 무게와 소음의 중요도는 용도가 정한다. 청소·야외·환기 중 주 용도를 먼저 정하면 확인할 지표가 두세 개로 좁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