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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패키지 가격을 낮추는 것은 묶음 자체가 아니라 핵심 제품의 큰 할인과 상품권·캐시백·포인트이며, 이들은 쓸 곳과 조건이 붙은 '조건부 현금'이다. 따라서 살 모델을 먼저 확정해 품목별 최저가를 합산하고, 안 쓸 품목이나 구형이 끼어 금액을 올리는지 구성표로 걸러낸 뒤 패키지 실구매가와 대조해야 한다. 같은 브랜드 다섯 개 안팎을 전부 실제로 쓰고 상품권 쓸 데가 확실하면 패키지가, 브랜드를 섞거나 두세 개만 사거나 특정 모델 온라인 최저가가 더 싸면 개별이 유리하다.
알뜰폰은 SKT·KT·LGU+ 망을 그대로 빌려 쓰기 때문에 통화와 데이터 품질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어느 망을 쓰는지와 고객센터, 결합할인 유지 여부에서 실제 만족도가 갈린다. 특히 저가 요금제일수록 프로모션 종료 후 요금 인상 같은 조건을 놓치기 쉽다. 요금표를 비교하기 전에 자신의 사용 패턴과 이 조건들을 먼저 맞춰봐야 후회가 없다.